서울대 경영대학 동아리 N-CEO에서 함께 활동하던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와 공진규 이사는 “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” 그리고 “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일” 두 가지를 사업 선정의 기준으로 창업을 준비하였다. 많은 고민, 토론,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사업은 ‘운동’이었다.이들은 2017년 3월 ‘버핏서울’을 설립한 후 2019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, 2020년 2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30개의 수업 공간과 매 기수 1000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유치하는 등..
[박철순의 사례 속 숨은 전략 찾기] 2023년 3월 9일 에쓰오일은 총 9조258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샤힌(Shaheen) 프로젝트 기공식을 울산에서 가졌다. 2018년 4조 80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1단계 정유-석유화학 복합시설을 포함하면 석유화학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에쓰오일은 무려 14조원을 투자하는 것이다. 관련해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자 왜 에쓰오일은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심각한 불황에 신음하고 있는 시점에 사상 최대 규모의 ..